낙숫물은 한 방울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 즉 아주 적은 양의 물을 말하는 거지요. 이런 낙숫물이 계속 한곳을 향해 떨어진다면 처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위는 조금 파이기 시작할 것 입니다. 그러다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곳에 구멍이 생길 것입니다. 이처럼 아주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해석
☞ Constant dripping wears away a stone.
이것은 우리나라 속담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것 입니다. Dripping 다음의 of water가 생략되었으며 dripping 대신에 dropping을 쓰기도 합니다. Wear는 원래 ‘몸에 걸치고 있다.’의 의미 이나 흔히 away, down, off, out등의 전치사를 동반하여 ‘닳게하다’ 라는 뜻으로 확장되어 쓰입니다.
TIP
이와 비슷한 속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Little strokes fell great oaks.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 If at first you don’t succeed, try, try again.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시도하고 시도하라.)